방 구하기 전세집 구하기 월세집 구하기 집 구하는법 순서

 

이사 갈 때 집을 알아봐야 하는데 뭐부터 해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전세사기도 많다는데 걱정이 많으신가요?

제가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 꼐요!

 

 

 

 

크게 4단계로 나누어서 집 구하는 순서를 알려드릴게요.

1. 재정상황 파악하기

2. 네이버부동산을 통해 온라인으로 집 알아보기

3. 직접 방문해서 현장 확인하기

4. 계약 전 확인할 사항

 

 

 

 

 

■ 방 구하기 첫 번째, 내 재정상황 파악하기

먼저 집을 알아보시기 전에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과 월 소득을 정확히 파악해 봅니다.

 

보증금으로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해 보세요.

 

만약 보증금이 부족해서 전세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내 소득 내에서 매달 부담할 수 있는 이자금액을 정합니다.

 

예) 보유현금 2천만 원, 월급 200만 원 중 월이자 30만 원 부담가능

 

 

요즘 전세대출 금리가 4%대이니 안전하게 금리를 4.5%로 설정한다면 

전세보증금 대출은 8천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보유현금 2천 + 대출금 8천 = 보증금 1억 원 전셋집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매월 이자는 30만 원씩 나가고요.

 

이런 계산은 핀다 대출이자 계산기를 통해서 하시면 편리합니다.

 

핀다 대출 이자 계산기로 아파트 담보 대출 이율 알아봐요

 

 

 

 

■ 방 구하기 두 번째, 네이버 부동산에서 매물검색

네이버 부동산은 부동산 광고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부동산 광고 업계 1위예요.

부동산 사무실에서 네이버 광고를 안 하는 곳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현장 발품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알아보셔야 해요.

 

네이버페이 부동산

 

 

원하는 지역, 조건 금액 등을 설정하셔서 

네이버부동산으로 알아보시고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으면 부동산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통화하다 보면 대화가 잘 통하는, 상담을 잘해주시는 중개사님이 있을 것이고

그럼 그 중개사님께 원하는 조건을 말하고

비슷한 조건의 물건 3~4개 정도 보여달라고 하셔요.

 

예) 보증금 1억 원에 전셋집 구해요. 전세대출받습니다.

방은 2개여야 하고, 지하철 **역 도보 10분 이내여야 합니다.

이사는 3월 중에 가야 합니다.

 

이렇게 조건을 말하고 방문날짜와 시간약속을 잡습니다.

 

 

 

■ 방 구하기 세 번째, 현장방문

약속된 날짜에 방문하시면 네이버부동산 광고에서 본 물건을 포함해서

중개사님이 찾아두신 집 3~4 군데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집을 볼 때 확인해야 되는 꼭 확인해야 되는 점 몇 가지만 간단히 적어볼게요.

 

1. 채광확인

- 낮에 방문하는 게 좋아요

- 불을 껐을 때와 켰을때 차이를 비교해 보세요.

- 남향이 따뜻해요. 북향은 추워요. 건물로 가려진 남향보다 탁 트인 동향이나 서향이 나을 때도 있어요.

 

2. 곰팡이 확인

- 새로 도배를 해놓았어도 곰팡이가 있었던 집은 특유의 곰팡이 냄새가 있어요.

- 기존 세입자가 살던 집이라면 각방 구석 부분이나 발코니를 살펴보세요.

 

3. 수압과 누수확인

- 수압은 한 번에 여러 군데 물을 틀어봐야 알 수 있어요.

- 누수가 있었다면 벽지나 발코니에 물자국이 있을 거예요.

 

4. 파손여부 확인

- 싱크대나 콘센트에 파손이 있는지 확인해요.

- 마음에 드는 집이라면 계약하기 전에 수리해 줄 것을 요청해야 해요.

 

 

 

 

 

■ 방 구하기 네 번째, 계약 전 확인사항

마음에 드는 집을 한 번에 찾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현장방문은 여러 번 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어쨌든 마음에 드는 집을 찾으셨다면!

 

1. 등기부등본을 확인해서 권리분석합니다.

- 부동산에서 중개사님께 등기부등본 떼어달라고 하면 보여주시고 설명해 주실 거예요.

- 소유권 및 소유권 외 권리사항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합니다.

 

2. 건축물대장상 위반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 위반건축물에 거주해도 (집을 매수하는 것이 아니기에) 사는 데에 문제는 없을 수 있지만

위반건축물의 경우 전세대출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등기부등본상 임대인 본인과 계약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본인 계약이 안될 경우 대리인의 서류를 확인합니다.(위임장, 인감증명서)

- 대리계약은 생각보다 흔하기 때문에 적절한 서류만 갖춰진다면 대리계약이라고 모두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방 구하기의 마지막 단계인

계약서 작성할 때 확인할 사항은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마음에 드는 집이 있다고 덜컥 계약금부터 입금하지 마시고,

다음 포스팅까지 확인해 보시고 진행하시길 바라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